영국 기상청(Met Office)이 12일 극한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국내 일부 지역이 여름 다섯 번째 폭염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번 주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정부는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코브라(Cobra)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자유민주당 환경 대변인 피파 헤일링스는 긴급회의 소집을 환영하면서도 "산불을 진화하거나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긴급회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영국을 기후에 대비하게 만들기 위한 국가 전략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녹색당도 같은 입장을 표시했다. 극한 고온으로 인한 산불과 가뭄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