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덮친 폭염과 산불로 인해 땅속에 묻혀 있던 제1·2차 세계대전 시기의 불발탄이 지표면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 등지에서 불발탄 폭발 사고 보고가 잇따르면서 현지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산불이 광범위한 지역을 태우면서 수십 년간 땅속에 매장되어 있던 불발탄들이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에서 특히 불발탄 발견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산불의 열기나 기계적 충격으로 인해 폭발할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과 소방·구조 인력들이 노출된 불발탄으로 인한 2차 피해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