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는 HMS 프린스 오브 웨일즈 항공모함이 노르웨이에 입항한 상태에서 경미한 기술 문제가 감지됐다고 6일 발표했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해당 함정이 "앞으로 며칠 내에" 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64억 파운드(약 11조 원)를 들여 건조된 영국 해군의 2척 기함 중 하나인 HMS 프린스 오브 웨일즈는 이달 초 스코틀랜드 아길 앤 뷰트 지역의 록 롱에서 출항했다. 북대서양 및 북극 지역의 안보 제공을 위해 북유럽 해역으로 향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NATO와 공동원정군(JEF)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
영국 국방부는 기술 문제의 성격을 '경미'한 것으로 표현했으며, 수리 후 신속한 복귀 예정을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영국이 북유럽 지역에서의 군사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시점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