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경제 제재로 고립된 이란과 중동의 경제 중심지 UAE가 전쟁 발발 이후 첫 대면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 이란에게 UAE는 국제 제재를 우회하는 경제적 생명줄이었고, UAE는 이란과의 우호 관계 유지를 통해 지역 안보상 이득을 거두었다.
그러나 중동 분쟁 확산으로 양국 관계가 극도로 악화됐다. 이란이 중동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번영하던 UAE를 집중 표적으로 삼으면서 대립 구도가 고착됐다. 이번 회담은 파괴된 양국 관계 복구와 지역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