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 만남은 양국 간 외교 구도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영향력 과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해당 전개에 대해 천치 칭화대 미중관계연구센터 소장은 중국이 APEC을 경제적·외교적 파워를 조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양자 대화가 미중관계의 상징적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APEC은 역내 경제 협력 논의가 이뤄지는 장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일정은 외교 무대의 성격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낳지만, 구체적 의제나 합의 내용은 확인된 범위에서 제한적으로만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