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통상정책, 금리, 외교 현안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발표를 자신의 SNS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먼저 공개하면서, 선구매 정보를 거래하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초단타 매매를 하는 운용사와 헤지펀드는 수천분의 1초 차이로도 수익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대통령의 공식 발표보다 수 분 앞서 SNS 게시물을 먼저 보기 위해 월 1억5000만원대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이는 정보 불평등으로 인한 시장 왜곡 문제를 야기한다. 미국 증시의 공정한 가격 발견 메커니즘이 손상될 우려가 있으며, 일반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간의 정보 접근성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미국 금융감시당국과 규제 기관들이 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