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 옵션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미군의 군수품 부족 문제를 강하게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캠프 데이비드 회의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만나 미군의 요격 미사일 부족 상황이 군사 대응 능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국은 탄도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요격 체계 부족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 내부에서는 제한된 요격 미사일 재고를 고려해 모든 incoming 위협을 차단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군사 시설이나 주요 목표물을 향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위협만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작전 기준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황은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 가운데 방공 무기와 정밀 유도탄 재고 확보가 전략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미국 국방부는 구체적인 미사일 재고 수준과 작전 변경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