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17일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의 미국 방문 일정이 이달 말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일정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과거와 달리 회담 일정이 장기간 미확정된 이례적 상황이다. 양국 지도자의 회담은 중동 평화 협상 추진과 이란 핵 문제 등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사를 다루기 위해 추진돼 왔으나, 현재 일정 협의에 지연이 발생했다.
백악관은 공식 입장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며, 회담 일정 확정을 위한 양국 간 협의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의 방미 연기는 중동 정세와 미-이스라엘 관계의 현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