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 외교안보위원회 대변인 이브라힘 레자에이는 15일(현지시간) 종전 합의 직전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레자에이 대변인은 "당신들이 합의나 양해를 원한다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부터 통제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미국의 책임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 직전의 이스라엘 공습에 격분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를 강하게 질책하며 합의 프로세스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압박하고 있다.
레자에이 대변인은 "미친 개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합의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 전에 종이가 소각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일방적 군사행동이 종전 협상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합의 추진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역할을 둘러싼 이견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