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이란의 핵 정책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결코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두지 않을 것"이라 강조하면서도 "중요한 점은 이란이 핵무기를 생산하거나 조달하지 않는데 동의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민간 핵 사용은 상식 수준에서 허용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또한 국제 제재로 동결된 이란 자산의 반환을 촉구했으며, 이를 통해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전 행정부와 다른 접근 방식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란 핵 합의 재협상을 통한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열어두는 신호로 해석되는 한편, 미국의 대이란 정책 기조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