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양해각서(MOU)에 대한 평가를 180도 돌렸다. 앞서 그는 해당 MOU를 "현재의 분쟁을 끝내고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며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등 우리가 목표했던 모든 것을 달성한 합의"라고 평가했으나, 최근에는 "큰 의미는 없었다"며 정반대의 입장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MOU를 "시험에 불과하다"고 표현하며, 협상의 진정성을 의문시했다. 이는 중동 정책의 핵심인 이란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라는 초기 목표를 사실상 포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입장 변화는 국제 협상의 일관성 부족을 드러내며, 이란과의 향후 협상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