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24일 이란을 고립시키기 위한 대규모 경제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교역을 두고 제3국에 압박을 가하는 방식의 제재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영토로 표현하며 강한 입장을 드러냈고,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는 발언을 통해 미국의 협상 우위를 강조했다. 미국의 경제제재 카드와 협상 압박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란과 교역하는 국제사회의 동참 요구는 전 지구적 에너지 시장과 해운 경로 통제라는 미국의 전략적 의도가 담겨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거래량의 약 20~30%가 통과하는 국제 해상 요충지로, 미국의 제재 강화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