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유세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라고 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금 미국 영토로 본다"며 "우리가 이겼는지 알 수도 없다"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고(故) 린지 그래험 상원의원의 여동생인 대를린 그래험 후보를 지지하는 유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대를린 그래험은 현재 형의 상원의석을 영구 승계하기 위해 출마 중이다.
이 발언은 미국이 현재 이란의 해운과 항구를 군사적으로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분쟁을 종료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은 전 지역 에너지 무역의 생명선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