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튀르키예 나토 정상회담 중 이란의 암살 위협으로 인해 대체 항공기를 이용해 앙카라를 떠났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해외 출장 중 미국 대통령의 보안 체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가 월요일 처음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협박 위협으로 인해 에어포스원 대신 다른 항공기를 이용했다. 이는 미 비밀경호국(시크릿 서비스)이 동원한 보안 조치로, 대통령의 이동 경로를 은폐하기 위한 전술이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보안 체계의 취약점을 노출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나토 회담 같은 주요 국제 행사 참석 시 적대국의 협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프로토콜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