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가 임박하고 지지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신생아 저축 지원 프로그램인 '트럼프 계좌'를 정치적 이득을 위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 이후 보육 지원 규제를 폐지하고 공교육 예산 삭감을 추진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최근 2개월간 추진해온 이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 계좌'는 신청한 가정의 모든 신생아에게 연방정부가 1,000달러의 초기 씨앗 자금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초기 자금에서 백만장자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여름 캠프인 연설에서 이 계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홍보했다. 지난달 라스베이거스 연설에서 '미국의 꿈에 발판을 마련해준다'며 '1,000달러에서 시작해 10만 달러, 20만 달러, 3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고, 주식시장이 호황이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의 회의적 평가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밋빛 전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장기 투자 수익률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공약된 수익 규모에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