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율이 일반 여성의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신문과 라포르시안 등 의료 전문매체가 보도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여성들의 검진 접근성과 이용률에 현저한 격차가 존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격차의 원인으로 의료진의 인식 부족, 검진 과정에서의 차별 우려, 그리고 체계적인 보건정책 부재를 지적하고 있다. 트랜스젠더 여성이 자신의 생물학적 신체기관에 대한 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의료 현장에서의 거부감으로 인해 검진을 회피하는 경향도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트랜스젠더 건강 증진을 위해 개인의 보유 신체기관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검진체계 수립이 필요하다"며 의료 접근성 개선과 함께 의료진 교육, 정책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소수자의 기본적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개선 논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