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장 선거가 44표 차이로 인한 재검표 이의 제기로 예정된 시간을 1시간 이상 넘겨 진행되고 있다. 27일 경남선관위에서 전면 수개표가 시작된 이번 재검표는 당초 오후 2시 예정이었으나 이의 제기로 지연됐다.
통영시장 선거는 두 후보자 간 득표 차이가 44표에 불과해 법정 재검표 대상이 됐다. 경남선관위는 이날 재검표를 위해 경찰관 330명을 배치해 질서 유지에 나섰다. 재검표 과정은 영상 촬영이 금지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재검표의 결과는 통영시장 당선인을 최종 확정하는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극소 차이의 득표로 촉발된 이번 사태는 지방선거의 투명성과 정확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