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5.75% 급등, 바클레이즈 스페이스X 합병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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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 주가가 26일 5.75% 급등해 393.62달러를 기록했다.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450달러로 올린 것이 주된 배경이다. 스페이스X 합병 기대와 로보택시 사업 모멘텀이 시장 주목을 받았다.

테슬라 주가가 26일(현지시간) 5.75% 급등하며 393.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간 상승폭은 주간 누적 +5.3%에 더해지며 52주 밴드(297.38~498.83달러) 내 48% 지점까지 회복했다. 당일 거래량은 1,688만 주를 기록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6일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 댄 레비는 테슬라 투자의견을 '이퀄웨이트'에서 '오버웨이트'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370달러에서 450달러로 올렸다. InvestingChannel과 Investing.com 보도에 따르면 상향 이유는 스페이스X(SPCX) 합병 기회, 자동차 사업 회복 조짐, 로보택시 사업 인플렉션 신호다. 머스크가 최근 양사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합병 가능성을 언급한 뒤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는 점이 시장에 주목받았다. ChartMill은 '테슬라 주도 EV 랠리'로 시장 분산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시가총액은 약 1.47조 달러, PER(TTM)은 456.9배, EPS(TTM)는 0.91달러다. 52주 고점 대비 21% 아래에서 거래 중이다. 10월 1일 기준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0건, 매수 17건, 보유 22건, 매도 5건으로 중립 편향이다.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후 EPS는 컨센서스 상회했으나 매출은 소폭 하회했고, 영업이익률과 FCF 개선이 관찰됐다. 바클레이즈는 2027년 에너지 사업 출하량 50% 이상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스페이스X 합병 논의는 주주총회 전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며 AI·로보틱스 사업 시너지 기대를 키우고 있다. 경쟁사인 GM·포드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은 유지되며, Giga Shanghai 수출 확대와 FSD 수요가 자동차 사업 반등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다음 주목 일정은 11월 실적 관련 업데이트와 규제 당국 로보택시 승인 여부다. K-자동차 부품사들의 스코다 공급망 수주 소식도 간접적 공급망 영향으로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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