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는 10월 27일 미국 장중 406.07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3.69% 상승했다. 이는 10월 26일 5.21% 급등에 이은 연속 상승으로, 주간 누적 5.1% 오름세를 기록했다. 52주 밴드 297.38~498.83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중간 54% 지점에 위치하며, 당일 거래량은 3,220만 주를 넘어섰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26일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 댄 레비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370달러에서 450달러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올렸다. 레비는 자동차 사업이 2년 만에 성장 전환하고, 에너지 저장 사업이 2027년까지 매진 상태이며, 스페이스X와의 합병 가능성이 주가 프리미엄을 부여할 것으로 봤다. CNBC와 팁랭크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양사 탐색 위원회가 구성된 점도 언급됐다. 10월 27일 야후 파이낸스는 테슬라 Q3 대당 재무 지표가 소폭 개선됐다고 평가하며 시장 관심을 유지했다. 포트벤드 카운티의 100억 달러 태양광 공장 세제 혜택 승인 소식도 10월 26일 보도됐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시총은 약 1.55조 달러로 집계됐고, TTM PER은 480.7배, EPS는 0.91달러를 기록했다. 10월 26일 종가는 391.62달러로 전일 대비 5.21% 상승했으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했다. Q3 실적에서 FSD 유료 구독 비중이 북미 신차의 75%를 넘었고, 자유현금흐름은 15.3억 달러로 확인됐다. 애널리스트 49명 중 적극매수 10명, 매수 17명, 보유 22명, 매도 5명으로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은 평균을 상회하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스페이스X 합병 기대는 옵티머스 로봇, 사이버캡, 칩 제조 분야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어 자동차·에너지·로보틱스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EU 9개국 FSD 승인 확대와 라트비아 추가 승인 소식은 유럽 자율주행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음 주목 일정으로는 10월 28일 예정된 Q3 실적 컨퍼런스 콜과 에너지 저장 수주 동향이 꼽힌다. 경쟁사 현대차 수소차 보조금 삭감 소식과 글로벌 배터리 열관리 시장 11.1% CAGR 전망도 테슬라 에너지 사업에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은 스페이스X 관련 공식 발표와 2027년 메가팩 수주 잔고를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