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란 테헤란의 한 교사가 일상을 지켜내고 있다. 알자지라가 추적한 이 교사는 약해진 인터넷 환경 속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물가 급등으로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시민 연대 집회에 참여하는 이중적 삶을 영위하고 있다.
테헤란 교육 현장은 지속된 전쟁 상황에 따른 기반시설 마비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교사는 불안정한 통신망을 통해 학생들과 접속을 유지하려 애쓰는 한편, 급등한 생활물가 속에서 가계 경제를 관리해야 한다. 동시에 시민들은 광장에 모여 연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개인의 일상은 중동 지역 전쟁이 민간인 생활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교육 체계가 붕괴되고 경제가 악화되는 와중에도 시민 사회는 존속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