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원자력 협력 구상에 대한 첫 번째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핵추진잠수함 같은 경우 원자력의 군사적 이용과 관련된 만큼 미국의 입장을 고려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수석대표는 원자력 협력 구상 논의 개시를 환영했으며, 한국 외교부는 한미 정상 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8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친 이번 회의는 양국의 원자력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핵잠 개발과 핵연료 재처리 등 민감한 사안들이 논의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앞으로의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