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관련 주가가 1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각각 7%, 3% 오른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따른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 회담의 핵심 아젠다는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다. 한국 방위산업이 캐나다 해군 현대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정상외교를 통한 경제 외교 활성화는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 경쟁력 강화라는 이중 목표를 추구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향후 협상 진전 여부가 조선업계의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