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한국형 핵추진잠수함(핵잠)이 한반도 방위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공식 확인했다. 국내 건조를 추진 중인 핵잠은 한미동맹의 중요한 전략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교부는 핵잠이 한반도 방위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동맹의 핵심 역량이라는 점에 한국과 미국 양국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핵잠 개발·건조 계획에 대한 미국의 묵인과 지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은 국내 조선 기술력을 활용해 핵잠을 건조함으로써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고 해역 통제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핵잠 도입은 한반도 전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위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수중 작전 능력 향상과 장거리 미사일 운용 능력 확보로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의 군사력 균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