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국제 안보정세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군작전사령관에 곽광섭 장군, 육군 3군단장에 김종묵 장군을 임명했다.
국방부는 "한반도 방위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완벽한 작전수행태세확립을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성과 작전지휘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북한의 도발 확산과 한반도 주변 강대국 간 경쟁 심화 상황에서 군 지휘부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종묵 신임 육군 3군단장은 육사 출신이 아닌 "비육사" 인물로, 최근 군 인사에서 다양한 배경의 지휘관 등용을 확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이는 한반도 방위 능력 강화와 동시에 군 조직의 개방성을 넓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