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세청이 라이베리아와 국가 간 세금 징수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라이베리아는 전 세계 선박의 대표적 등록지국으로, 한국의 많은 선주들이 선박을 해당국에 등록하고 있다. 국세청은 체납자들의 해외 은닉 재산을 효과적으로 추적하기 위해 현지 국세청장 방문 및 초청 등을 통해 양국 간 공조를 적극 추진 중이다.
국세청은 "세정외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제 공조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체납자의 해외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거주자들이 국제 해운업을 통해 발생시킨 소득에 대한 세금 회피를 막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향후 유사한 선박 등록지국들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