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개발 기능과 주거복지 기능으로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택지개발은 주택도시개발공사가, 임대주택 관리와 주거복지는 주택도시자산공사가 전담하게 된다.
이번 구조 개편은 173조 원에 달하는 LH의 거액 부채를 해소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2009년 대한주택공사와 도시개발공사가 통합된 지 17년 만에 다시 기능별로 분리하는 것이다.
분리를 통해 각 공사는 개발과 주거복지라는 명확한 역할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채 구조 개선과 주택 공급 효율성 제고가 정부의 주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