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은 13일 한·일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 방침을 확정하고 이달 말 이를 공식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CPTPP는 일본, 호주, 캐나다, 칠레 등 11개 회원국이 참여한 고수준의 자유무역협정으로, 포괄적인 시장개방과 지적재산권 보호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의 가입은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 통합에 한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중국도 2021년 CPTPP 가입을 신청했으나, 희토류 등을 외교 수단으로 활용한 사례 등을 이유로 아직까지 정식 가입에 이르지 못했다. 중국의 경우 협정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