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한국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전일 대비 6.1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같은 날 달러-원 환율은 1.80원 오른 1,337.90원에 거래됐다.
채권 시장 관계자는 글로벌 금리 상승세와 이란 전쟁 확전 우려가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서부유 기준(WTI) 1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 역시 국내 채권시장의 약세를 심화시켰다. 글로벌 금리 인상 추세에서 신흥시장 채권의 매력이 감소하면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