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는 20일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최첨단 모델 미토스5 등에 대한 접근을 통제한 사례를 언급하며 "프런티어급 인공지능 모델은 핵무기처럼 국가 전략자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상위급 AI 모델 기술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기술적으로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독자적인 기술 능력 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배 부총리의 발언은 생성형 AI 시대에서 기술 자립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정책 메시지로 해석된다. 한국 정부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