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의 로베르트 피코 총리는 나토(NATO) 제5조를 이유로 군사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코 총리는 "슬로바키아가 어떤 군사분쟁의 일부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나토에 속해 있고 그것을 존중하며 협력과 공약 이행을 중시하지만, 총리로서 슬로바키아가 결코 군사분쟁으로 끌려가지 않도록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 제5조는 회원국 중 하나가 무력공격을 받을 경우 모든 회원국이 집단방위의 의무를 지도록 규정한다. 피코 총리의 발언은 슬로바키아가 나토 동맹국으로서의 의무는 인정하면서도 군사 개입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