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ORCL) 주가는 2026년 8월 4일 현지시간 오후 2시 15분 기준 146.8달러로 전일 대비 3.49% 상승했다. 일간 거래량은 2,831만 주를 넘어섰으며, 주간(5거래일) 상승률은 24.7%에 달한다. 52주 밴드 114.5~345.72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하단 14% 지점에 위치하며, 시가총액은 약 4,134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야후 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계획된 공습을 취소하고 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긴장 완화 수혜를 입었다. 동시에 지난주 알파벳(Alphabet)과의 AI 파트너십 확대 발표가 추가 동력으로 작용했다. 구글 제미니 3.1 Flash Lite와 3.5 Flash 모델이 더 많은 오라클 고객에게 제공되면서 클라우드 수요 기대가 높아졌다. 본지 보도에서도 7월 30일 구글 제미니 AI 파트너십 확대에 7.22% 급등한 바 있으며, 8월 3일에도 5.47% 상승하며 모멘텀을 이어갔다. 6월 미국 인사관리처(OPM)와 3억 9,580만 달러 규모 연방 HRIT 현대화 계약 수주 소식도 밸류에이션 재평가 재료로 언급되고 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 2,831만 주는 최근 평균을 상회하며 투자자 관심을 반영한다. PER(TTM)은 24.2배, EPS(TTM) 5.86달러, 배당수익률 1.40% 수준이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5건, 매수 25건, 보유 8건, 매도 1건으로 매수 우위가 뚜렷하다. 52주 밴드 하단 근처에서 주간 24.7% 반등은 AI 관련 기대가 가격에 반영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시총 4,134억 달러 규모에서 PER 24.2배는 성장주로서 합리적 범위에 속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오라클의 AI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 전략은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과 맞물려 공급망·경쟁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멀티클라우드 협력 강화는 산업 전반 AI 수요를 뒷받침한다. 6월 OPM 계약은 연방 정부 HR 시스템 통합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추가 정부 수주 가능성이 관전 포인트다. 다음 실적 발표와 AI 관련 규제·자본지출 계획이 주가 변동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시장 데이터 관찰 대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님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