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하이닉스 3.67% 급등, 40조 자사주 매입 효과 지속

1시간 전3
SK하이닉스 3.67% 급등, 40조 자사주 매입 효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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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1일 1,753,000원으로 3.67% 상승하며 주간 6.6% 오름세를 이어갔다.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후 반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동조합 임금 합의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52주 고점 대비 55% 수준에서 거래량 134만주를 기록하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

SK하이닉스 주가가 21일 오전 9시55분 기준 1,753,000원으로 전일 대비 3.67% 상승했다. 주간 누적 상승률은 6.6%에 달하며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52주 밴드 245,000~2,987,000원 구간에서 현재가는 중간 55% 지점에 위치하며, 당일 거래량은 1,342,376주를 기록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SK하이닉스는 19일 이사회에서 40조43억4천만원 규모 자사주 2,407만주를 장내 매수해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 주식의 3.3%에 해당하며 취득 기간은 20일부터 11월19일까지다. 한겨레와 매일경제 등은 이 결정이 2025~2027년 누적 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의 조기 이행이라고 보도했다. 20일에는 노사 간 임금 6.3% 인상과 성과급 주식 지급 확대 잠정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추가 상승 동력이 됐다. 블룸버그와 로이터는 주가 하락 후 주주환원 강화로 시장 기대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전날 10%대 급등에 이어 21일에도 3.67% 추가 상승하며 반등 흐름이 이어졌다. 52주 고점 2,987,000원 대비 현재가는 55% 수준으로, 저점 245,000원 대비 큰 폭 회복한 상태다. 주간 6.6% 상승과 함께 거래량 134만주가 몰리며 유동성이 확대됐다. PER·EPS·매출 컨센서스 등 실적 관련 수치는 미제공이나, 40조 자사주 소각이 주당 가치 희석 완화 효과를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영업이익률·FCF·애널리스트 의견 변화 역시 미제공 상태로, 향후 실적 발표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40조원 규모는 국내 상장사 최대 자사주 매입·소각 사례로, 삼성전자 등 경쟁사 주가에도 동반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다. HBM 중심 AI 수요 확대와 맞물려 공급망 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월19일까지 진행되는 매입 종료 후 소각 효과와 배당 확대 검토 여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2025~2027년 FCF 환원 정책 이행 과정에서 추가 주주환원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규제 당국이나 지정학적 변수는 확인된 바 없으며, 다음 실적 발표 일정이 시장의 주요 이벤트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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