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산불로 인한 초국경 연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10월 27~28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회담에서 비비안 발라크리sh난 싱가포르 외무장관과 아르마나타 나시르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연무 피해와 양국 긴장
인도네시아의 산불은 11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칼리만탄과 수마트라 지역에서 대규모 피해를 일으켰다. 연무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까지 확산돼 호흡기 질환 증가와 일상 생활 장애를 초래했다. 싱가포르는 관련 기업 10곳 대표를 소환해 협조를 요구하며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
가스 공급 문제와 외교 노력
인도네시아는 국내 공급 우선으로 싱가포르에 대한 파이프라인 가스 수출을 약 8% 감축했다. 발라크리sh난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회동하며 양국이 최고위급에서 문제를 해결할 정치적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 양측은 정보 공유와 증거 수집을 위한 태스크포스 외에 핫라인 설치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