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84주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다. 강남·서초 등 강남권에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역별 가격 흐름이 뚜렷이 나뉘고 있다.
강남3구의 약세 속에서도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최장기 상승 기록에 임박한 상태다. 송파의 하락률이 확대되는 등 강남권 전반에서 낙폭이 확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수원·동탄 등 경기권 지역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 사내대출 여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서울과 경기권의 아파트값 흐름이 지역 산업과 경제 사정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