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후티와 충돌 확산 막기 위해 외교 총력전…미국도 군사 보복 자제 촉구

8월 5일15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후티 반군과의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교적 대응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최근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 중단과 추가적인 긴장 고조 방지를 위해 오만 등 주변국에 중재 역할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는 후티 반군과의 직접적인 군사 충돌이 확대될 경우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연결하는 주요 해상 운송로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정부는 사우디 측에 대규모 군사 보복 작전을 자제할 것을 비공개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은 사우디와 후티 간 전면 충돌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해운망과 에너지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실제로 봉쇄될 경우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원유 및 물류 운송에 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의 외교 움직임과 후티 측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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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예멘#후티반군#홍해위기#바브엘만데브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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