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중국의 두 정제업체에 최소 400만 배럴의 원유를 판매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 원유는 호르무즈 해협 외부에서 적하될 예정이다.
중국석유공사(페트로차이나)와 시노켐(중화학공사)이 각각 200만 배럴씩 아랍 중질유와 아랍 중유를 구매했다. 이들 원유는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인근에서 선박 간 환적으로 이전될 계획이다.
아람코는 이번 주 초부터 선택된 아시아 정제업체들을 대상으로 해당 유종을 비공개 협상을 통해 제시해 오고 있다. 이러한 거래는 전략적 해역인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