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21일 오전 11시 55분 기준 280,500원으로 전일 대비 3.51% 상승했다. TSMC의 첨단 공정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삼성 파운드리 가격 인상 기대가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 시장은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공급망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일 로이터는 삼성전자가 7월부터 SF4 공정 신규 주문 가격을 최대 15%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중국·미국 고객은 1015%, 대만 고객은 510% 인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연합뉴스와 SBS 보도는 SK하이닉스의 40조 원 자사주 매입 공시 이후 삼성전자도 이달 중 100조 원대 주주환원 정책 발표 기대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TSMC가 AI 수요로 첨단 용량을 포화 상태로 채우면서 고객이 삼성으로 이동하는 상황이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9.49% 급등해 271,000원에 마감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현재 주가는 52주 밴드(67,500~374,500원) 하단에서 69% 지점에 위치한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2.0%로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일 거래량은 14,606,392주를 기록하며 시장 관심이 집중됐다. 제공된 데이터상 EPS·매출 컨센서스·영업이익률·FCF·애널리스트 의견 등 실적 관련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코스피는 반도체주 강세로 5.89% 급등해 6,852.58로 마감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삼성 파운드리 가격 인상은 TSMC 점유율(70% 이상) 대비 삼성(7%)의 협상력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된다. AI 칩 수요가 지속되면 공급망 내 가격 전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경쟁사 TSMC는 2027년부터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8월 중 100조 원대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할 것으로 시장이 기대하고 있다.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환율 변동이 추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