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면서 양국의 무력 충돌이 심화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매일 석유공장이 불타는 수세적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향한 보복 공격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은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시키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러시아가 석유공장 피해로 군사 물자 생산에 차질을 빚는 동안, 러시아군은 키이우 지역 민간 시설을 집중 포격하며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를 확대하고 있다.
일주일여 만에 60여 명의 민간인이 공습으로 숨지는 등 전쟁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양측의 상호 보복 공격이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는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로 악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