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장관이 한반도 비핵화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러시아-북한 간 군사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선언했다. 러시아는 일본의 핵무기 비보유 원칙 준수를 언급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정책을 비판했다. 이는 러시아가 북한의 핵무장 현실을 사실상 용인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러시아의 이러한 입장 변화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과의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북한과의 전략적 동맹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러북 군사협력은 동아시아 지역 안보 질서의 변화를 의미하며, 한반도의 긴장 고조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