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덮친 역대급 폭염으로 스포츠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고교야구는 경기 일정을 변경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선수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등 각 종목이 이상 기후에 맞선 조치를 취하고 있다.
프로야구는 물론 고교야구까지 선수와 관중들이 극심한 열대 환경에 노출되면서 건강상 위협이 커지고 있다. 경기 중 실신하는 관중이 나올 정도로 폭염의 강도가 심각한 상황. 전문가들은 '뇌혈류 감소'로 인한 건강 이상을 우려하고 있다.
스포츠계는 경기 시간 조정, 수분 섭취 강화, 응급 의료진 배치 확대 등 다층적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선수 건강 보호와 함께 관중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앞으로 기후 변화 시대 스포츠 운영의 새로운 표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