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1년간 평균 29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1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들은 13개 병원을 돌며 과다 투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다 투약자는 54회에 달했습니다.
식약처는 과다 처방을 한 의료기관 13곳을 적발했습니다. 프로포폴은 마취제로 의료 목적 외 남용 시 중독성이 강한 약물입니다. 이번 조사는 여러 병원을 방문해 불필요한 투약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태를 집중 적발한 것입니다.
식약처는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내일부터 투약 내역 확인제를 시행합니다. 이는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에서 동일 의약품을 투약받는 것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