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앵커슨 뉴욕대 국제문제 교수는 필리핀의 유엔 안보리 진출이 아세안의 목소리를 국제무대에서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앵커슨 교수는 최근 미얀마의 정정 불안과 심각한 인도주의·정치적 위기를 언급하며, 미얀마 상황 개선을 위한 결의안 채택과 협의 과정에서 필리핀과 아세안이 더욱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필리핀의 안보리 진출은 동남아 지역의 정치·안보 현안에 대한 아세안의 공동 목소리 강화와 지역 평화 유지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얀마를 포함한 역내 분쟁 해결에 있어 아세안 회원국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