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1조4809억원을 투자해 네이버 지분 4.5%를 취득, 네이버의 3대 주주로 부상했다. 이는 AI 칩 시장 점유율 1위 기업과 국내 주요 기술 기업 간 전략적 동맹의 본격화를 의미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회장의 협력 관계가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투자가 단순한 재무적 결정을 넘어 양사의 AI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의 제휴를 통해 고성능 AI 칩 확보와 데이터센터 운영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엔비디아는 한국의 AI 시장 진출과 장기 고객 확보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양사의 협력이 국내 AI 산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