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이 북한의 불법 노동자 파견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11개국이 참여하는 이 팀은 북한이 국제 제재를 우회하면서 해외에 노동자를 불법으로 파견해 온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이 보고서에 즉각 반발했습니다. 북한 측은 해당 보고서가 자신의 정당한 경제협력 활동을 왜곡·조작한 것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이를 '모략'이라고 표현하며 보고서의 신뢰성을 부정했습니다.
MSMT 보고서는 UN 안보리 산하 북한제재위원회와 연계해 국제 제재 이행 상황을 감시하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은 국제사회의 오랜 우려 사항으로, 외화 벌이 수단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