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보고서에서 북한이 24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3등급으로 분류됐다고 전해졌다.
북한 외무성은 미 지정 평가를 내정 간섭이자 정치적 도발이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 같은 반발은 인신매매 등 인권 의제를 둘러싼 미북 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사회에서는 지정의 지속성과 평가 등급이 인권·치안 문제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작동해 왔다고 본다. 앞으로도 미 국무부의 후속 보고서와 북한의 입장 표명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