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정권 붕괴에 매우 가까워”…시리아 내 헤르몬산서 군 주둔 강조

3시간 전62이스라엘, 텔아비브
네타냐후 “이란 정권 붕괴에 매우 가까워”…시리아 내 헤르몬산서 군 주둔 강조AI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시리아 남부의 이스라엘군을 방문해 이란의 이슬람 공화국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지원하는 중동 지역 무장세력으로 구성된 이른바 ‘축’ 역시 궁극적으로 붕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시리아 대통령에게 이스라엘군이 헤르몬산과 안보지대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란에 대해서도 필요할 경우 추가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일 시리아 남부의 이스라엘군을 방문해 이란 이슬람 공화국 정권이 붕괴에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과 함께 이스라엘과 시리아 국경에 위치한 헤르몬산의 시리아 측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란의 “테러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이 주요 과제라며 이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지원하는 중동 전역의 무장세력을 지칭하며 이른바 ‘축’ 전체가 궁극적으로 붕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이스라엘 국경에 테러 군대가 자리 잡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남부에 이른바 안보지대를 설정하고 주둔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에서 이스라엘군과 시리아군 사이를 분리했던 유엔 순찰 완충지대였던 곳으로 전해졌다.

네타냐후 총리의 시리아 방문에 대해 시리아 정부는 강하게 반발했다. 시리아 외교부는 네타냐후 총리의 시리아 영토 진입과 헤르몬산 방문을 불법적인 행위이자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 보전,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헤르몬산 정상에서 아흐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카츠 장관은 시리아 대통령이 있는 다마스쿠스의 대통령궁이 약 35㎞ 아래에 있다며 이스라엘군이 헤르몬산과 안보지대에서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란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이란이 배후에 있으며 이스라엘이 이미 두 차례 이란을 공격했다고 언급하면서 필요할 경우 세 번째 공격에 나서 위협을 계속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과거에도 시리아 내 이스라엘군을 방문한 바 있으며, 카츠 장관 역시 약 2주 전 시리아 남부에 주둔한 이스라엘군을 방문해 시리아의 반발을 불러온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는 하페즈 알아사드와 그의 아들 바샤르 알아사드가 이끌던 시기 이란의 주요 동맹국으로, 친이란계 준군사조직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바샤르 알아사드의 실각과 함께 이 같은 동맹 관계는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시리아의 이슬람주의 지도자들이 아사드 정권을 대체한 이후 시리아에서 수백 차례의 공습을 벌였으며, 시리아 영토에 대한 반복적인 진입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측 인사들은 현재 점령된 안보지대에서 병력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밝혀왔으며, 이스라엘은 이 지역에서 보다 넓은 비무장지대를 확보하려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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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외 예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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