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방장관 크로세토는 나토(NATO)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의 회원국 확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이 유럽 안보 보장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러시아의 위협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제기된 발언으로, 뉴욕타임스(NYT)가 평가했다.
크로세토 장관의 제안은 나토의 지역적 범위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현재 나토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방위 동맹체이며, 영국·우크라이나·노르웨이·튀르키예 등 유럽 주변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온 상태다. 크로세토 장관의 발언은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제안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위협 증대와 미국 중심의 기존 동맹 체계의 약화 우려가 배경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