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의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가 민주당 상원의원 선거에서 헬리 스티븐스를 지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휘트머 주지사는 진보 성향의 미국민주사회주의자(DSA) 계열 후보인 압둘 엘-사예드와의 경합에서 스티븐스를 선택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미시간 민주당 내 노선 분기를 드러낸다. 스티븐스는 중도 성향의 실용주의자로 평가받는 반면, 엘-사예드는 진보 진영과 노동조합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에서 높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그의 지지 선언은 상원 경선의 판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상원 선거는 미시간 민주당의 결집력과 진보-중도 진영 간의 노선 차이를 드러내는 주요 정치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