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미국 출시
메타가 2026년 9월 8일(현지시간)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이메일 발송·예약·온라인 결제·일정 관리를 사용자 대신 수행하며, 사용자별 보안 가상머신(Muse Secure VM)과 외부 접근을 통제하는 센티넬(Sentinel) 프로세스를 둔다. 미국 18세 이상이 대상이고 기본 기능은 무료, 유료 플랜은 월 20달러와 100달러다. 출시 발표 다음 날 메타 주가는 5.36% 올랐다.
메타 커넥트 2026에서 뮤즈 신기능 발표·주가 급등
메타가 9월 23~24일 메타 커넥트 2026 행사에서 AI 에이전트 뮤즈의 신규 기능을 공식 발표했다. 저커버그 CEO는 뮤즈 아바타, AI 글래스 통합, 실시간 음성 기능 등을 선보였으며, 이는 뮤즈 출시 직후 앱스토어 상위권 진입과 일일 활성 사용자 44만 8천 명 기록에 이은 후속 전개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켄 가우렐스키는 9월 21일 목표가를 640달러에서 796달러로 상향하며 "뮤즈 초기 트랙션이 커넥트에서 이야기할 거리를 준다"고 평가했다. 메타 주가는 행사 개최 이후 3.19% 상승하며 주간 14.5% 오르고, 시총 1.88조 달러, PER 27.6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뮤즈 급등 후 차익실현·AI 수익성 우려로 주가 조정
메타 주가가 9월 25일 3.57% 하락하며 749.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뮤즈 AI 에이전트 호재로 4.5%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과 골드만삭스의 AI 하이퍼스케일러 자본지출(올해 8000억 달러, 내년 1.1조 달러) 대비 수익 회수 시점 지연 지적이 배경이다. 뮤즈 출시 후 한 달간 40% 이상 급등한 데 따른 기술적 조정 요인도 작용했으며, 당일 거래량은 1580만 주로 평균을 상회했다. 시총은 1.90조 달러, PER 27.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