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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0여 년 국가대표 생활 마침표…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 선언

1시간 전8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20년 넘게 이어온 국가대표팀 생활을 마치고 국제무대 은퇴를 선언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207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기록했으며, 2022년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에 따라 2028시즌까지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리오넬 메시가 20년 넘게 이어온 국가대표팀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메시는 월요일 인스타그램에 손글씨로 작성한 글을 공개하며 국제무대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시는 대표팀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자신이 항상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우승을 거둔 시기뿐 아니라 그 이전에도 팬들에게 행복을 주고 아르헨티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국가대표팀에서 보낼 시간이 많지 않으며 여러 장이 끝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는 것을 사랑해왔으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쳤고 더 이상 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7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기록했으며, 2022년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월드컵 우승으로 36년 만에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메시는 당시 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우승을 함께했다.

메시는 과거에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적이 있다.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칠레와 승부차기를 치른 뒤 국제무대 은퇴를 발표했지만, 같은 해 8월 다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이번 은퇴 결정에는 최근 부친인 호르헤 메시의 사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헤 메시는 8월 8일 68세의 나이로 장기간의 투병 끝에 사망했으며, 메시는 부친에게 발생한 일이 이번 결정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메시는 국가대표팀에서는 물러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의 활동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은 2028년 MLS 시즌 종료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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